[협업프로젝트] ‘삼도2동 제주리빙랩 캠프’ 가 열리게 된 이유
| 삼도2동 편 제주리빙랩 캠프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청년의 시선에서 바라본 프로그램으로 여행가, 예술가, 건축가, 청소년지도자, 바리스타, 빅데이터 분석가, 퍼실리테이터, 학생 등 여행하며 일상을 관찰하기 좋아하는 20-30대가 모여 3박 4일 동안 삼도2동 동네에 대한 매력을 나누는 *리빙랩캠프입니다.
(*리빙랩 - ‘생활 실험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현장 곳곳을 실험실로 삼아 다양한 사회 문제의 해법을 찾아보려는 시도)
| 제주 리빙랩캠프가 열리게 된 이유
시작은 리젠트마린호텔 총지배인님의 말씀에서부터였습니다.
“이곳 1층 유휴 공간을 활용해서 호텔도 알리고, 지역에 유의미하게 쓰일 수 있는 방안이 없을까요?”
이전에도 종종 협업을 함께 했던 제주폐가살리기사회적협동조합과 ㈜메르치보꾸, ㈜제주스퀘어가 머리를 맞대었습니다.
리젠트마린호텔은 탑동에 위치한 비즈니스호텔입니다. 1층 유휴 공간은 20인 이내의 인원이 워크숍을 하기에 충분했고, 탑동 근처에는 다양한 사업이나 사회활동을 하는 공간과 활동가들, 식당이나 카페, 모임 공간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런 자원을 활용하고, 침체돼 있는 원도심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한 끝에 리빙랩캠프를 기획했습니다. 금전적으로 지원받는 부분은 아니라서, 최소화한 비용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호텔에서는 행사 공간과 할인된 숙박권을 제공해 주셨고, 원도심 활동가분들은 무료 강의를 지원해 주셨습니다.
그 결과, ‘삼도2동 제주 리빙랩캠프’가 실행되었습니다. 총 2회에 걸쳐, 회차별로 일터, 놀이터, 삶터의 관점에서 지역의 사업가, 활동가, 주민 등과 만나 삼도2동 및 제주살이와 삶의 방향에 대해 대화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리빙랩 캠프를 통하여 다양한 시선과 관심사로 삼도2동을 바라보게 되었고, 총 6박 7일 동안 나누었던 이야기들을 사진과 영상 그리고 글로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제주 리빙랩캠프를 통해 동네를 보는 관점을 다양화하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역이 가진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보다 나은 생활 환경을 만드는 데에 한 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기를 희망합니다.
| 참가자의 리빙랩 참여 후기
| 참고자료
- 참여기업: 제주폐가살리기사회적협동조합, ㈜제주스퀘어, ㈜메르치보꾸
- 결과보고서: 파일첨부
- 언론 자료: (제주일보) 삼도2동 변화를 꿈꾼다
https://www.jej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3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