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소설을 더 잘 쓸 수 있을까?

초고를 퇴고할 때, 어떤 식으로 피드백을 반영해야 할까? 

등단(데뷔), 어떻게 준비해야 효과적일까?

제주에 사는 소설가 지망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2018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소설가 지혜입니다.

다가오는 미래에 등단을 준비하고 계신가요?

혼자 습작하고 있지만, 어떻게 퇴고해야 할지 막막하신가요?

저도 처음 소설을 쓸 때, 어떻게 쓸지 몰라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제일 유익한 것은, 수많은 합평과 클래스를 통해 내가 쓴 작품에 대해 개별 피드백 받는 것이었습니다. 

합평이란 여럿이 모여 한 사람의 소설을 함께 읽고 의견을 나누는 일입니다. 

처음에는 어렵고 삐걱거리더라도, 타인의 의견을 가려 내 소설에 반영하는 방법을 배우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강사의 피드백을 반영해서 퇴고하고, 더 나은 소설로 완성하기까지 필요한 다양한 자료를 읽고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요. 

곧 신춘문예의 계절이 다가옵니다. 그 시기가 끝내면 내년 치 마감이 기다리고 있지요. 

진지한 쓰기와 더불어 본격적인 소설 데뷔를 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소설 퇴고 수업을 준비했습니다.

수업은 합평과 더불어 강사가 직접 개별 피드백을 드리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채워야 할 부분과 덜어야 할 부분, 더 알아야 할 부분과 함께 고민할 부분을 알려드리며 더 나은 소설이 되도록 도움을 드리는 수업을 진행합니다. 

이번 수업의 대상은 다음에 해당됩니다.

• 단편 소설을 한 편 이상 완성하신 분 
• 쓰고 있는 단편이 있는 분
• 12월 및 내년 마감을 준비하는 분
• 소설 쓰기가 처음이지만 한 번 써보고 싶으신 분(과제 필수!)

수업은 2023년 10월 매주 토요일, 5주 동안, 2시간 내외로 진행됩니다.

• 일시: 2023. 10. 7.~11.4(매주 토요일), 16:00~18:00
• 장소: 제주스퀘어 동문시장점 (관덕로 15길 9, 2층)
• 수강료: 99,000원
• 수강 인원: 7명
  
• 대상: 소설을 진지하게 쓰고 싶은 분, 12월 신춘문예 마감 및 계간지 투고를 준비하는 분
• 신청기한: 2023년 9월 16일  
  
• 신청방법: 신청 폼 작성 후 선정(9월 18일 - 선정 후 개별연락, 최종 선정 후 3일내 입금)
  
• 신청 시 필요 내용: 이름, 연락처, 연령대, 지원 동기, 수업에 기대하는 점, 완성했거나 쓰고 있는 소설(단편) 유무
  

강사소개: 지혜

2018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단편소설 <볼트>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2020년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문학 부문에 선정되었고 2022년 아르코문학창작기금(발표지원)을 수혜하였다. 2023년 이효석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사라지는 건 여자들뿐이거든요>, <AnA vol.1>, <N분의 1을 위하여> 등에 참여하였다. 

주의사항

• 선정 후 완성된 소설(200자 원고지 60-80매 내외) 1편을 10월 1일(일요일)까지 보내주셔야 합니다.
• 강사의 판단 하에 수업 진행에 차질이 생길 경우 퇴실 및 환불 조치가 이뤄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