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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 the space

루이스 칸 Louis Kahn

  • 2024-07-12
루이스 칸 Louis K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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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칸은 1901년에 태어나 1975년에 세상을 떠난 금세기 최대의 건축가이다

그는 건축의 원초(beginnings), 사고의 원초를 열렬하게 열망한 건축가였다.

 

나는 원초를 사랑한다. 그리고 원초에 대해 감탄한다.(I love beginnings, I marvel at beginnings.)”

우리는 건축에서 어떤 바흐를 필요로 한다(We need a Bach in architecture.)”

 

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칸에게 건축은 인간의 사고와 건설의 산물이었다

인간에게서 그리고 건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의 바람(desire)’이다. 무언가를 바라고 열망하는 것이다

그 바람은 집을 짓는 과정에서 현실로 드러나고, 집짓는 과정은 구축된 사고에서 나온다.

 

자연은 주택을 짓지 못한다. 자연은 자동차를 만들지 못한다. ... 

주택이나 자동차나 놀이터는 표현하고자 하는 바람(desire)에서 자란다.”

 

이것은 르코르뷔제와 같은 근대 건축가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현대건축을 연 새로운 사고였다.

 

펜실베이니아와 예일 대학 외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교수에 불과했던 그는 1955년 논문 하나를 발표한다

'오더와 디자인'(Order & Design)이라는 이름의 이 글에서 시작된 그의 건축철학은 1960년 이후의 세계 건축계의 움직임을 촉발하게 된다.


오더(Order)"~가 되려고 원하는" 이상이며 디자인(Design)이란 특정한 상황의 결과로서 생긴 것을 의미한다.

공간은 '봉사받는 공간' '봉사하는 공간'으로 나뉜다.

기하학적 형태란 그저 딱딱한 미니멀리즘과는 다르다

'Form'을 최대한으로 표현해 주는 물리적 속성을 발견하고 Form의 의지에 명확한 실체를 주는 것을 뜻한다

또한 아름다움이란 '놀라움'에서 얻어지는 것이다.

본질에 대한 질문은 숙련된 전문가보다 미숙한 구도자의 속에서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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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건축은 기본적 형태와 빛 그림자에 있었다

그는 월레스 스티븐즈(Wallace Stevens)의 시를 인용하며 이렇게 말했다. 


태양의 한 조각이 건물의 측면에 부딪치기까지는 태양 자신이 얼마나 위대한지 몰랐을 것이다.”


빛과 단순한 벽은 어떤 미술관에도 필수적이지만, 루이스 칸의 중심적인 건축의 본질인 빛과 단순한 벽은 킴벨 미술관(Kimbell Art Museum)에 응축되어 있다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텍사스 주 포트 워스(Fort Worth)의 한 공원의 끝자락에 세워져 있는 킴벨 미술관은 칸이 설계하고 완성된 모습을 본 마지막 거장의 작품이다.



<주요 작품>

리처드 의학 연구소 Richard Research Laboratory

필립스 엑시터 아카데미 도서관 Philips Exeter Academy library

킴벨 미술관 Kimbell art museum

소크 생물학 연구소 Salk Institute for Biological Studies

다카 국회의사당 Jatiyo Sangshad Bhaban, 방글라데시

 


<참고>

https://blog.naver.com/kkhfile

https://namu.wiki/w/%EB%A3%A8%EC%9D%B4%EC%8A%A4%20%EC%B9%B8 


by 빵굽는타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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